2021 부스트캠프 6기 지원후기
지원 후기/부스트캠프

2021 부스트캠프 6기 지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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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boostcamp.connect.or.kr/guide_wm.html

     

    부스트캠프

    개발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학습 커뮤니티

    boostcamp.connect.or.kr

     

     

     

    네이버 커넥트재단에서 운영하는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에 지원했습니다.

     

    휴학후 꼭 하고싶던 프로그램중 하나였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해보았습니다.

     

     

     

     

    서류접수

    서류접수시에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문항

    1. [필수] 어떤 계기로 개발자를 꿈꾸게 되었나요? 개발자로 성장하는데 부스트캠프를 선택한 이유와 부스트캠프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함께 작성해주세요. (500자 내외)
    2. [필수] 본인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더 잘하고 싶어서 참여했던 교육이나 시도했던 경험을 적어주세요. 왜 그러한 교육이나 경험을 선택했고, 그 과정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500자 내외)
    3. [필수] 가장 재미있게 이수했던 컴퓨터 공학 관련 과목은 무엇인가요? 해당 과목을 왜 선택했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작성해주세요. 학교에서 이수한 과목이 없는 경우, 별도로 학습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해주세요. (300자 내외)
    4. [필수] 무언가에 깊이 빠지거나 파고 들어본 적이 있나요? 주변에서 인정할 정도로 깊이 있게 몰입한 경험을 소개해주세요. 그렇게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와 그 경험이 현재 본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중심으로 작성해주세요. 꼭 개발과 관련된 경험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500자 내외)

     

    각 항목이 300~500자 내외였기 때문에 적고싶은 모든 내용을 쓰기에 조금 적다고 느껴졌습니다.

     

    지금 돌아봤을때 아쉬웠던 점은 개발과 관련된 내용 (진행했던 프로젝트)을 별로 안적었던 것 같습니다.

    깃허브와 블로그 링크를 첨부하는 칸이 있어서 첨부했고 자기소개서에 또 적으면 중복되는 내용일 것 같아서 제외했지만 사실 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어떤 생각과 목표를 가지고 진행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특히 4번은 개발과 관련된 경험을 적지 않고 사업자 등록증을 내고 실제 창업했던 경험을 적었습니다. 이 내용을 적은것에는 후회는 없습니다. 하지만 개발관련된 내용은 1~3번 내내 들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자기소개서를 대충써도 모두가 1차 코딩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차코딩테스트 선발은 1차코테 + 자소서로 평가하기 때문에 자소서는 무조건 중요합니다.

    1차코테 0솔합격, 1솔탈락 하시는 분들을 여럿 보았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1차코테

    구성 : 객관식 10문항, 알고리즘 2문항

    시간 : 2021년 6월 24일 19시 00분 ~ 20시 40분 (1시간 40분)

     

    작년 1차코테에 비해 객관식 10문제가 추가됐고 알고리즘은 좀 어려워진 난이도라고 합니다.

     

    알고리즘

    실제로 작년 코테 후기를 보며 그렇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하여 가벼운 구현문제를 준비했으나 문제 설명부터 매우 길고 구현이 약간 까다로운 문제들 이었습니다.

     

    카카오 공채코테나 다른 대기업 공채코테만큼 벽을 느낄만한 난이도는 아니었으나, 가볍게 준비하면 당황할 만한 문제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알고리즘 기법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프로그래밍을 할줄 아는지를 물어보는 문제들이었습니다.

     

    다음 부스트캠프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프로그래머스에서 카카오관련 모든 문제들 중 lv1~2 문제는 다 풀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카카오관련 문제들이 까다로운 문자열 처리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구현파트 연습할때 좋았습니다.

     

     

    객관식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던 객관식 10문항이 있었습니다.

    컴퓨터공학과 전공자라 푸는데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CS지식을 공부하지 않은 비전공자분들이라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객관식이라고 하여 찍으면 되지 않느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거의 모든 문항이 "옳은 것을 모두 고르시오" 여서 모르면 그냥 틀립니다.

     

    혹시 다음 부스트캠프에도 객관식 문제가 있다고 하면 부스트코스의 CS기초 강의를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듣지 않았지만 해당 강의를 들은 비전공자분들은 객관식 문제에서 큰 어려움을 못느꼈다고 합니다.

     

     

     

    저는 1솔을 했지만 감사하게도 2차코테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2차코테

    구성 : 알고리즘 3문항

    시간 : 2021년 7월 3일 14시 ~ 16시 40분 (2시간 40분)

     

     

    1차코테에 비해 쉬운 난이도여서 당황했습니다. (프로그래머스 lv1~2)

    시험 끝나고 오픈톡방을 보니 방의 60퍼센트가 3솔(올솔)을 했다고 투표하셨습니다.

     

    주어진 2시간 40분중에서 1시간 30분정도에 솔루션을 완성했고 남은 한시간정도 동안 추가 테스트케이스 검사, 코드 리팩토링을 했습니다.

     

    특히 2번, 3번 문항에서 요구조건은 저작권상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으나 함수를 기능별로 나눠야 하는 조건이었습니다.

    문제는 쉽지만 이런 요구사항이 합불을 가릴것이라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올솔을 했지만 (당연히 채점을 해봐야 정확하겠지만) 불안한 코테였습니다.

     

     

     

     

     

    결과

     

    떨어졌습니다.

     

    3솔이라서 기대했지만 경쟁률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탈락원인은 두 가지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1. 파이썬 언어 사용으로 인한 구체적인 구현의 부족

    기본적인 자료구조 구현문제가 있었는데 파이썬을 사용하다보니 기초적인 내장함수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파이썬을 사용할꺼면 일부러 내장함수를 사용하지 않고 하나하나 처음부터 자료구조를 만든다는 느낌으로 코딩했어야 했고,

    아니면 차라리 자바를 이용해서 구현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2. 제한사항이 있는 문제에서만 제한사항을 따름

    문제에 대한 정보를 말 할 수 없어 이렇게 표현해 헷갈릴것 같지만, 제한사항이 없는 문제에서도 제한사항이 있는 것 처럼 리팩토링했어야 했나 생각이 듭니다.

     

     

     

     

     

    이후 계획

     

     

    진행하던 자바스터디는 계속 진행합니다.

     

    이제는 좋은 사람들과 퀄리티좋은 프로젝트를 할 기회가 없어졌기 때문에 스스로 좋은 사람을 찾아나가야 합니다.

     

    실력이 좋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분을 찾으려면 나부터 실력이 좋아야합니다. 평소에 계속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합니다.

    classflix를 계속 리팩토링하면서 기술들과 개념을 내걸로 만들어 놓으면서 인프런이나 okyy에서 프로젝트 팀원을 구하는 방향으로 해야겠습니다.

     

    classflix는 먼저 Querydsl를 적용합니다. (~ 7월 19일)

    그 다음 영한님의 MVC2강의를 듣고 N+1문제가 발생하는 기능과 도전적인 부가 기능들을 추가로 더 구현합니다. (남은 7월 기간 ~ 8월초)

    여유가 된다면 퍼블리싱도 세련되게 구현하겠지만 이건 언제까지나 여유가 될때합니다.

     

    배포도 직접 해보아야합니다. 무중단 배포까지 꼭 경험해보려고 합니다. (8월 중순 전에)

     

    어느정도 적응이 됐다면 내가 팀원으로 참여하거나 내가 프로젝트를 기획해봅니다.

    팀원을 구하는 과정에서 나를 소개하는 포트폴리오도 노션으로 제작해보려고 합니다. 팀원들도 제가 어떤 생각과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 평가하고 참여해야 좋은 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프로젝트는 누군가 하지 않았던 것을, 아니면 꼭 사업화가 되어야하는 것을 진행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지만 부스트캠프를 준비하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잘 만들어진 서비스를 스스로 따라 구현해보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부스트캠프 멤버쉽과정에서 차용해 3주 클론프로젝트, 5주 자유프로젝트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내 나쁜 습관을 꼭 고쳐야합니다.

     

    1. 구현만 됐다고 그 방법에 대해 깊이 알려고 하지 않는다.
    2. 더 나은 코드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지 않는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공부를 했지만 '공부하는 티'를 내려고만 했던 것 같습니다.

     

    부스트캠프 교육과정을 찾아보면서 부스트캠프는 정답코드가 없고 더 나은 코드를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훈련시키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같은 GitHub API를 이용한 과제를 구현한 친구의 코드와 내 코드를 비교하면서 아직 갈길이 멀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 코드

    2021.07.05 - [Web/Java] - [Java] GitHub API를 이용한 대시보드 만들기

     

    [Java] GitHub API를 이용한 대시보드 만들기

    목차 (클릭시 해당 목차로 이동) 요구사항 live-study 대시 보드를 만드는 코드를 작성하세요. 깃헙 이슈 1번부터 18번까지 댓글을 순회하며 댓글을 남긴 사용자를 체크 할 것. 참여율을 계산하세요.

    ksabs.tistory.com

     

    친구 코드

    https://github.com/gksdudrb922/github-dashboard

     

    gksdudrb922/github-dashboard

    Contribute to gksdudrb922/github-dashboard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앞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더 나은 코드를 위한 끊임없는 고민을 하고, 무지성으로 따라치는 코드는 지양합니다.

     

     

     

     

     

    남은 지원 목록) 42서울, 우테코

     

    42서울은 라피씬 기간에 신청이 된다면 한달라피씬은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당연히 열심히 해보겠지만 팀원들과 소통하는 능력도 경험해보려고 합니다.

     

    우테코는 10월쯤부터 지원을 받을 것 같은데 자바로 코테를 볼 준비를 해야합니다. 코테준비는 우테코까지만 해보고 내년에 복학후 진짜 취업전선에 뛰어들 때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