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실제로 배포해보면서 AWS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배포할때 왜 클라우드를 이용하게 되었는지, 또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로 AWS의 EC2를 이용하면서 공부한 개념들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이 뭘까요?
간단하게 말하면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원격 컴퓨터를 활용하는 기술”입니다.
그렇다면, 왜 개인 PC가 있지만 원격으로 연결된 컴퓨터를 활용하는 기술이 필요할까요?
클라우드 컴퓨팅이 없다면 불편한 상황들이 발생합니다.
제 웹 어플리케이션을 제 컴퓨터에 올려놓고 제 컴퓨터에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도록 public IP를 열어놔야 합니다.
또한, 클라이언트가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도록 항상 제 컴퓨터는 켜져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성능이 좋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해 사용자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컴퓨터 자원활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장점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1.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면 된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없다면 대규모 서버가 필요한 모든 회사는 데이터센터가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초기 투자 비용 없이 사용한 만큼만 돈을 지불하면 됩니다.
2. 몇분만에 전세계에 서비스를 런칭하거나 배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전세계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도록 설정하려면 여러 환경설정을 직접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OS, 네트워크 관련설정 (포트허용), 게이트웨이, 보안설정 등 해주어야할 일이 엄청 많아집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용하면 클릭 몇번만에 여러 설정이 가능하고 기본으로도 제공하는 설정으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올릴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이고, 앞으로의 포스팅에서는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AWS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AWS
Amazon Elastic Compute Cloud (EC2)
Compute, Cloud C가 두개이기 때문에 EC2라고 부른다.
안전하고 크기 조정(Elastic)이 가능한 컴퓨팅 파워를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웹서비스입니다.
Amazon EC2의 간단한 웹 서비스 인터페이스로 사용자는 간편하게 필요한 용량을 얻고 구성할 수 있습니다.
리전
aws에는 리전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aws가 전 세계에서 데이터 센터를 클러스터링하는 물리적 위치를 리전이라고 합니다.
각 aws리전은 지리적 영역 내에서 격리되고 물리적으로 분리된 최소 3개의 AZ(가용영역)으로 구분됩니다.
2016년 1월 28일부터 서울 리전이 오픈됨
가용영역
가용영역은 aws 리전의 중복 전력, 네트워킹 및 연결이 제공되는 하나 이상의 개별 데이터 센터로 구성됩니다.
리전안에 최소 3개의 가용영역을 둠으로써 정전, 낙뢰, 태풍, 지진 등과 같은 천재지변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각 가용영역은 최소 수 킬로미터에 상당하는 유의미한 거리를 두고 물리적으로 구분되어있지만, 서로 100km이내의 거리에 위치합니다.
서울 리전에도 3개의 가용영역(데이터센터)가 존재
엣지로케이션
캐시 서버들의 모음입니다.
(HTML, 이미지, 동영상, 기타 파일)들을 물리적으로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캐시 서버에 복제해놓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는 이유와 AWS의 간단한 개념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다음포스팅에서는 aws 에서 어떻게 IP를 할당해주는지, ec2를 설정하기 위해 필요한 개념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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